[시민일보] 인천시가 도시계획위원들의 전문성을 크게 강화한다.
시는 지난 6월30일자로 기존-의 도시계획위원들의 임기가 끝나면서 다음 달부터 새롭게 운영되는 도시계획위원회를 이해관계가 없는 전문성 있는 그룹으로 대폭 물갈이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들과의 소통이 원활한 시민단체와 경제단체, 대학교수 및 각 분야별 전문가를 확충해 심의의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시가 이번에 선발하는 도시계획위원회는 공무원 3명과 시의원 3명, 대학교수 12명, 학회 4명, 시민단체 4명, 문화 및 경제단체 4명 등 모두 30명이다.
기존 도시계획위원회는 공무원과 시의원 각 3명, 대학교수 11명, 시민단체 추천인사 2명, 연구원(2명), 공사(2명), 관련위원회(1명), 협회(5명) 등 모두 29명 이었다.
그러나 시는 기존의 도시계획위원으로는 시민들의 소통과 전문성이 다소 떨어진다고 보고 기존 11명으로 구성됐던 전문가를 16명으로 늘리는 한편 시민단체 추천인사도 2명에서 4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대학교수 그룹은 모두 12명으로 환경과 방재, 문화, 농림, 정보통신 분야가 중심을 이루고 인천지역 대학교수 10명과 서울과 경기지역 대학교수 2명이 포함된다.
시의 이같은 위원회 재구성 방침은 송영길 시장의 방침에 따른 것으로 오는 23일 위원회를 구성해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구성되는 도시계획위원회는 사업이나 이권에 개입할 수 있는 그룹은 배제했다"며 "전문성있는 위원회를 구성해 보다 합리적인 위원회가 되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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