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군에 따르면 이번 투어는 한강살리기사업의 올바른 이해와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이달 13일까지 군 산하 공직자 720명을 대상으로 한강살리기사업 현장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현장설명에서는 먼저 이포보가 있는 제3공구(김용준 홍보소장)는 현재 하도준설 70% 상태로서 장마기가 끝나는 9월부터 12월까지 준설을 완료, 10월 조경에 들어가 2011년 6월까지 식재를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보주변의 퇴적물에 관한 질문에서 “20년에 17cm정도 쌓이는 정도로서 가동보의 수문개방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고 답했으며, 멸종위기 동식물에 대해서는 “복대권에서 수리부엉이와 꾸구리가 발견됐으나 자연상태 그대로 보존 유지된다”고 전했다.
그 밖에 토지수용은 원만한 협의를 통해 진행 중이며, 지역업체 및 지역민이 사업에 참여해 1일 장비 500대 및 인력 800명이 참여해 환경정화활동이나 지킴이 등으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고용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주보가 있는 한강살리기 여주2지구인 4공구(김용진 부소장)는 능서면 내양리~대신면 천남리에 이르는 하천연장 3.7km 구간으로 가동보 480m, 어도 2곳, 공도교 830m, 수문 12문 등으로서 3052억원이 투입된다.
김 부소장은 “현재 준설량 56%를 보이고 있고, 총 공정률은 29.1%로서 계획에 따라 정상 진행되고 있으며, 100년 빈도 홍수량 16000㎥/sec를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홍수위는 1.5m 하강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공군사격장이 있는 백석지구에 대해서는 “백석리섬 주변에 차폐식으로 나무를 심을 예정으로서 사업진행에는 지장을 미치지 않아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강천보가 있는 여주읍 상리~점동면 삼합리(17.5km)구간인 한강살리기 6공구(여주4지구)는 2685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돼 2011년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자전거도로와 생태·문화·예술공간 등 생태하천이 조성되는 강천보에는 가동보 350m, 고정보 90m, 어도(자연형 및 어도 각 1곳), 통합관리센터, 공도교 485m 등이 설치된다.
특히 강천보는 440m(가동보 350m, 고정보 90m)로서 폭 45m, 높이 3m, 련 7m이며 회전형 수문방식(독일이나 일본 등 사용)을 도입, 현재 보설치 53%, 하도준설 42%, 환경정비 등 18.2%로서 총 공정율 27.2%를 보이고 있으며, 2011년 6월 우기 전까지 95.5%의 공사를 추진한다.
준설토 및 홍수피해문제에 대해서 강천보 관계자는 “하도준설과 통제소간 상호협조로 염려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강살리기사업 현장투어에 참여한 군 직원은 “한강살리기사업 현장에 나와 사업설명을 듣고 직접 경험해 보니,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에 대해 많은 분들에게 알려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여주=박근출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지난 9일 이포보가 있는 제3공구에서 주민생활지원과 직원들이 한강살리기사업 현장투어에 참여,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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