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도에 따르면 개발한 앱은 세계 최초 TV 애플리케이션 콘테스트인 삼성전자 IPTV 앱 경진대회에서 '혁신상'을 수상해 삼성전자 앱스토어에서 서비스될 예정이다.
특히 총 160개 공모작 중에서 공공기관으로서는 유일하게 혁신상을 수상해 빛을 더했다.
도는 서비스 시기를 삼성전자와 협의 중에 있다. 삼성은 IPTV 앱스토어를 올해 하반기 한국과 미국에서 시작할 계획으로 머지 않아 TV에서 '경기버스정보' 앱을 다운로드받아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PC나 휴대폰, 스마트폰에서만 이용하던 버스 정보를 리모컨으로 조정해 TV에서 볼 수 있게 되는 것.
현재 TV는 정보통신기술이 앱과 결합, 단순히 '보는 TV'에서 인터넷이나 영상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즐기는 TV'로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가운데 '만능 스마트 상자'로 진화하고 있다.
도는 이에 착안해 월평균 466만 건의 이용률을 보이고 있는 버스도착정보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기 위한 매체로 IPTV 서비스가 적합하다고 판단, 앱을 개발했다.
제공되는 정보는 도내 전체 시내버스와 도를 넘나드는 서울·인천버스의 도착 정보로, '노선 및 정류소 검색', '경로 검색',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도착 안내' 등을 문자와 음성으로 제공 받는 '알리미' 기능을 구현했다.
도는 앱 서비스가 제공되면 인터넷, ARS, 휴대폰, 아이폰 등을 비롯 9월 서비스를 준비 중인 모바일웹과 함께 도민의 대중교통 이용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 관계자는 "스마트폰과 TV 등 IT기술의 급진적인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대응을 위해 다양한 매체를 이용하는 버스도착정보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며 "서비스 확대 노력은 최신 IT 트렌드에 항상 수동적이라는 공공기관의 인식을 타파, 민간의 수준 높은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IT시장 활성화를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공공기관의 대표적인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채종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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