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경기도가 9일 화성 고정리 공룡화석지에 국립자연사박물관을 건립하기 위해 세계3대 국립자연사박물관인 미국 스미소니언 재단, 영국·프랑스 국립자연사박물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도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MOU)은 국립자연사박물관의 경기도 유치 지원과 함께 각국 국립자연박물관들이 가지고 있는 전시·소장품 관리·프로그램 운영 등의 노하우는 물론 인적 교류 및 공동연구 분야까지 폭넓은 내용 지원으로 도내 박물관 관리운영의 질을 높여 문화의 격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도는 업무협약에 앞서 영국 마이클딕슨 관장, 프랑스 질 뵈프 관장, 스미소니언 여나몬테뉴 사회과학분석관, 사단법인 과학관과문화 대표 권기균 박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 화성시 공룡알화석지 현장 답사도 실시한다.
도는 또 업무협약 이후 21세기형 최첨단 국립자연사박물관의 입지 여건에 대해 현장 답사를 통한 현장감 있는 국제심포지엄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사단법인 과학관과문화 대표 권기균 박사의 사회로 ▲미국 소미소니언재단 사회과학분석관 여나 몬테뉴 박사「박물관의 조직과 경영」▲프랑스 국립자연사박물관장 질 뵈프 박사「자연사박물관의 연구기능」▲영국 국립자연사박물관장 마이클 딕슨 박사 「21세기 자연사박물관의 역할」▲ 이화여대 자연사박물관 최재천 관장「국립자연사박물관의 필요성」▲한국해양연구원 정갑식 박사「국립자연사박물관의 경기도 입지여건」등 각각 주제 발표를 갖는다.
한편 화성시 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는 지난 1999년 4월 공룡알 화석(천연기념물 414호)이 처음 발견됐다.
따라서 도와 화성시는 방문자센터를 설치해 운영하는 등 자연사박물관 유치를 위해 전력을 투구하고 있는 상태다.
수원=채종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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