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나눔에 어르신들 '함박웃음'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07-07 16: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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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녹번동 주민센터, 저소득 홀몸노인 100명에 삼계탕 대접 [시민일보] 은평구 녹번동 주민센터가 6일 지역내 저소득층 홀몸노인들에게 여름철 건강식 삼계탕을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녹번동 주민센터가 이날 이가네 설렁탕에서 100여명의 저소득층 홀몸노인들을 초청해 삼계탕과 과일 등을 대접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통장, 새마을지도자, 공무원들이 적극 나서 차량으로 행사장까지 모셔오는 등 노인들의 안전에도 힘썼다.

또한 새마을부녀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은 행사 전날부터 생닭, 인삼, 대추 등 삼계탕 재료와 과일을 준비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적극 동참했다.

이 외에도 동 주민센터는 지난해부터 지역내 홀몸노인들에게 월 1회 목욕봉사와 빨래봉사 등 근로봉사를 해오고 있으며, 목욕비용은 지역내 천지사우나에서 부담하고, 식사는 이가네 설렁탕에서 제공함으로써 봉사의 분업화를 이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오영희 부녀회장은 “봉사활동을 하면서 8년 동안 와병 중이던 노인을 모시고 목욕하던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면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실천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해원 녹번동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내 저소득층 독거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받지 않고 건강하게 여름나기를 하고, 자녀들로부터 외면당하는 어르신들에게 쌀을 전달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이 ‘사랑의 쌀 모으기’에 많은 관심을 갖고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은평구 녹번동 주민센터가 홀몸노인들을 초청해 지역내 통장, 새마을지도자들과 함께 삼계탕을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노인들 및 봉사자들이 함께 삼계탕을 먹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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