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구에 따르면 과보호 속에 길들여진 아이들이 자립심을 갖게되는 과정을 그린 이번 연극은 ‘서울문화재단 2010년 자치구문화공간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선정돼 공연 수익금을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극은 극단 학전에서 제작한 독일 그립스 극장의 ‘스파게티 케첩’을 국내 정서에 맞게 번안, 연출한 것으로 엄마의 과보호 속에 자라던 형제가 엄마가 병원에 입원한 사이 스스로 음식을 만들며 자립심을 키워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구는 딱딱한 교훈극 대신 아이들에게 친숙한 떡볶이를 소재로 두 형제의 좌충우돌 에피소드와 교훈을 녺여내 자연스럽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연극은 5세이상(2006년생) 관람이 가능하며, 공연예매는 강북구 공연예매서비스(http://ticket.gangbuk.go.kr), 방문(삼각산문화예술회관 3층 문화운영기획팀), 전화(901-6233~7)로 하면된다. 미취학아동은 보호자와 동반해야 입장가능하다.
관람료는 R석 8000원, S석 7000원, A석 5000원으로 초ㆍ중ㆍ고교생, 단체(20명 이상), 국가유공자는 공연료의 10%, 장애인은 50%를 할인해 주며, 24일 오후 2시와 5시에 100분동안 공연된다.
강북구청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진정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유쾌하게 보여주는 이번 공연은 아이들은 물론 부모님들에게도 교훈을 전해 줄 것”이라며 “아이들과 함께 오셔서 재밌는 공연도 즐기시고 가족간 사랑과 이해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24일 삼각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서 과보호 속에 길들여진 아이들이 자립심을 갖게되는 과정을 그린 ‘고추장 떡볶이’ 연극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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