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연수구 동춘동 중소기업 제품전시장이 장애인들을 위한 센터로 탈바꿈한다.
인천시는 동춘동 926의8 일대 1만9365㎡부지를 중소기업 제품전시장에서 재건축 또는 리모델링을 통해 장애인들을 위한 장애인 생산품 전시판매 및 의료 보조기구 전시판매장으로 바꿔 운영할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
중소기업 제품전시장은 지난 2005년부터 운영되면서 중소기업 제품 판매 및 전시를 위해 기획전시장과 상설전시장, 상담실, 관리실 등으로 구분돼 운영돼 왔다.
시는 그러나 중소기업 제품전시장을 장애인들을 위한 센터로 바꾸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총 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오는 2012년 말 완공 목표로 장애인들을 위한 시설로 바꿔나가기로 했다.
시는 이 일대에 장애인들의 자활과 자립을 위해 장애인이 만든 생산품을 우선 전시 판매하는 시설을 갖추는 한편 의료 보조기구를 전시 판매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시는 특히 이 곳에 장애인 중소기업협회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을 확충하는 등 장애인 직업시설도 조성키로 했다.
시는 이 같은 장애인 센터 조성에 이어 장기적으로 총 사업비 281억8500만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세계 텀블러(Tumbler)센터를 건립키로 했다.
세계 텀블센터에는 향후 첨단보조기구와 체험관, 연구센터, 장애인 복지센터 등을 조성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중소기업 제품전시장을 장애인들을 위한 시설로 재건축할 경우 장애인들의 자립과 자활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국비 지원이 확정되는 대로 이 곳에 세계 텀블러센터를 건립해 장애인들의 건전한 생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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