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해수욕장 일제히 개장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07-04 16: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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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왕리ㆍ실미도등 4곳 활짝… 옹진ㆍ강화군 해수욕장도 곧 문열어 [시민일보]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인천지역 대부분의 해수욕장들이 피서철을 맞아 손님 맞기에 분주하다.

인천시는 중구와 강화군, 옹진에 있는 지역 해수욕장에 대한 개장 일정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중구 지역 해수욕장 중 을왕리, 선녀바위, 실미도 등 해수욕장 4곳은 1일 개장 한데 이어 왕산 해수욕장만 이달 문을 연다.

지역 최대 여름철 휴양지로 수도권 피서철 명소로 자리잡은 옹진군 23개 해수욕장은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개장 일정을 확정했다.

옹진군 영흥면 십리포, 장경리 해수욕장은 오는 12일 개장하며 백령·대청면의 지두리 해수욕장과 소청예동 해수욕장은 15일에 첫 손님을 맞는다

자월면, 북도면의 큰물안, 계넘어, 벌안, 수기 등 해수욕장은 16일, 연평면 구리동 해수욕장은 가장 늦은 20일에 개장한다.

강화군의 동막, 민머루 해수욕장은 오는 10일, 뒷장술, 대빈창 등 해수욕장은 오는 17일 문을 연다.

이들 해수욕장은 내달 20일까지 운영된다.

그러나 천안함 등의 여파로 옹진군 대청과 백령면 해수욕장 5곳의 해수욕장과 구제역 여파로 강화군 5곳 해수욕장에 대한 피서객 유치에 빨간불이 켜졌다.

정부와 인천시의 수영장 개장에 따른 행사 자제 요청으로 해수욕장 개장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 개최 계획을 마련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정부가 경제 침체의 여파로 개장 행사 개최 자제를 요청한 만큼 해수욕장 개장 관련 축제에 대한 별다른 계획이 없다"며 "피서객 유치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화군 관계자는 "가뜩이나 경제 침체로 피서객의 발길이 뜸한 상황에서 구제역이 강화군 지역 경제를 침체의 늪으로 빠뜨렸다"며 "이에 대한 정부의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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