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작년 불용예산 5686억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07-04 16: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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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 늘고 지출은 줄어…이월액은 2288억 달해 [시민일보] 지난해 경기도가 쓰지 않고 사장된 불용예산이 568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2009회계연도 경기도 일반회계 및 기타특별회계를 최종 결산한 결과, 지난해 예산액 14조2914억원 가운데 13조4939억 원만 사용해 7975억 원의 잔액이 발생했다.

집행 잔액은 이월처리액 2288억 원, 불용처리액 5686억 원에 달했다.

회계별 불용처리액은 일반회계 681억 원, 공기업 특별회계 4900억 원, 기타특별회계 206억 원이었다.

이월액은 명시이월(경비의 성질상 연도내 지출을 끝내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다음 연도에 이월해 사용) 604억 원 , 사고이월 (연도내 지출원인행위(계약 등)를 했으나 불가피한 사유로 인해 연도 내 지출하지 못한 경비 등을 다음 연도에 이월해 사용) 256억 원 , 계속비 이월 (당해 연도에 사용하지 않은 세출예산을 다음 연도에 넘겨서 사용)1428억 원이었다.

또 순세계잉여금(수납된 세입액-지출된 세출액(결산상 잉여금)-(이월재원+보조금 잔액))은 지난해 1조3182억 원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세계 잉여금이 이렇게 많이 발생한 것은 어려운 경제사정에도 불구, 지난해 세수가 당초 목표보다 5000억 원 이상 더 걷힌 반면 지출은 상대적으로 적었기 때문이다.

수원=채종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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