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잘하는 교사들에 올해부터 인증서 발급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07-04 16: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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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시민일보] 경기도교육청은 올해부터 영어수업 능력이 뛰어난 교사에게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TEE; Teaching English in English) 인증서'를 부여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TEE 인증은 영어교사들의 영어활용 수업능력을 평가해 TEE-B(Base), TEE-E(Expert) 등 단계별로 증서를 발급하는 제도다.

1단계인 TEE-B(Base)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교육경력 3년 이상으로 ▲영어연수(직무연수, 해외연수) ▲영어교육연구활동 및 연구대회 성과 ▲수업실기 등 연찬 실적 ▲영어교과전담 경력 ▲영어수업공개 실적 등이 우수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4월 도내 영어 교사 가운데 TEE-B 인증 자격이 되는 초등교사 305명과 중등교사 143명 등 모두 448명을 선정했으며, 5일 인증서를 준다.

1단계 인증서를 딴 교사들은 2단계인 TEE-E 인증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도교육청은 이미 이들 중 초등 114명, 중등 90명 등 204명이 TEE-E(Expert) 인증에 도전장을 내밀었다고 전했다.

TEE-E 인증을 얻으려면 2차례 수업 시연 평가를 거쳐야 한다. 도교육청은 초·중등 합쳐 100여명의 교사가 평가를 획득할 것으로 내다봤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말부터 능력 있는 초·중등 영어교사를 발굴하기 위해 'TEE인증제'를 도입하기로 하고 준비해 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TEE인증서를 받기 위해 많은 교사들이 의욕적으로 도전하고 있다"며 "인증을 통과한 교사들은 동료교사 수업컨설팅 등 영어교육 내실화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전했다.

수원=채종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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