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이날 에서 취임사를 통해 "경기도는 북경과 상해, 동경, 싱가포르와 경쟁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선수"라며 "1,200만 도민 모두가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더욱 겸손하게 더 낮은 곳에서 뜨거운 열정으로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경기도는 열린 도(道)이자, 관용과 소통, 화합의 땅"이라며 "한사람도 낙오되지 않고 온가족이 행복한 경기도를 이룩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지사는 이를 위해 "31개 시·군의 전철역과 버스터미널, 재래시장과 5일장 등 도민이 계시는 어디든 찾아 가겠다"며 "저와 경기도의 핵심 간부는 월 1회 이상 현장체험과 봉사를 의무화하여 현장과 도민을 먼저 헤아리는 도정을 뿌리 내리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특히 "경기도는 DMZ가 남북을 갈라놓은 세계 유일의 분단 도이다"며 "안보를 위해 낙후된 경기 북부를 통일 대한민국으로 가는 전진기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경의선과 경원선, 중앙선 철도를 개량하고, 세계 최첨단 최고속인 수도권 광역지하급행철도, GTX를 의정부와 고양까지 건설하는 한편 도로망 구축도 앞당기겠다"며 "미군 이전, 한국군 부대 재배치 부지에 교육기관과 기업을 유치해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와함께 일자리 만들기에 있어서도 "과천 정부종합청사와 서울대학교를 직접 연결하여 최고급 연구와 주거환경을 갖춘 과학기술 R&D단지를 조성하겠다"며 "외국기업의 투자를 더 많이 유치하고, 국내기업이 해외로 나가지 않고도 자유롭게 활동하도록, 수도권 규제와 상수원 규제, 군사규제, 그린벨트와 같은 중첩규제를 풀어서 일자리를 많이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수원=채종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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