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최근 중랑구 용마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마포구와 전년도 우승팀인 송파구를 격파하고 결승에 진출, 결승전에서 우승후보인 중랑구를 1대 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서대문구 여성축구단은 27일 8강전에서 마포구를 2대1로 누르고 4강전에 진출해 전년도 우승팀인 송파구를 눌러 결승에 올랐다.
특히 송파구와의 시합에선 전ㆍ후반 득점 없이 비긴 후 승부차기 끝에 4대 1로 이기는 등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선전을 펼쳤다.
이어서 열린 중랑구와의 결승전에서는 후반 종료 5분여를 남기고 터진 프리킥 골이 결승골이 되면서 1대 0으로 승리했다.
더불어 결승골을 터트린 한진숙(31ㆍ여) 선수가 최우수선수상, 김우석(34) 감독이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해 승리의 기쁨을 극대화했다.
2002년 11월 창단한 서대문구 여성축구단은 2004년 서울시 연합회장기 여성축구대회 준우승을 시작으로 2005년과 2007년, 2009년까지 4번이나 준우승을 차지한 관록의 팀이다.
이밖에도 지난 4월 철원군에서 열린 ‘제12회 국민생활체육연합회장기 전국풋살대회’ 여성부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해 탄탄한 기량을 널리 알리기도 했다.
현재 서대문구 여성축구단에는 30~40대 주부로 구성된 총 27명의 선수가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주 3회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동안 구립 인조잔디구장에서 꾸준한 연습을 하고 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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