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릿고개 시절 음식 오늘 맛본다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0-06-24 16: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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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청서 전쟁음식 시식회, 보리주먹밥ㆍ보리개떡 마련 [시민일보] 강서구가 25일 구청 앞 마당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950~60년대 어려웠던 보릿고개 시절의 음식을 먹어 볼 수 있는 ‘전쟁음식 시식회’를 마련한다.

23일 구에 따르면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6.25시절 먹었던 보리주먹밥과 보리개떡을 먹으며 어려웠던 시절을 상기하고, 최근 천안함 사태에 따른 국가안보의 중요성도 되새겨보는 계기를 위해 마련된 것.

이날 시식회는 보리밥으로 만든 주먹밥과 보리개떡을 각각 500개씩을 만들 예정이다.

한편 시식을 통해 전쟁을 경험한 세대에는 옛날의 아련한 추억을 상기해 보는 시간이, 신세대들에게는 경험해보지 못한 전쟁 당시의 가난한 시절을 체험해보는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현기부녀회장은 “지난해 8월 을지훈련 기간에 시식회를 가져 웰빙음식을 시식해 보는 좋은 기회여서 주민들로부터 호응이 좋았다”며, “올해는 6.25 전쟁이 일어난 날 시식회를 열어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겨보는 계기를 갖도록 마련했으니, 많은 주민들이 오셔서 전쟁음식을 시식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3662-4601)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지난해 을지훈련 기간 중 ‘주먹밥 시식회’에서 주민들이 주먹밥과 보리개떡을 시식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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