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가 내달부터 전기안전진단

문수호 / / 기사승인 : 2010-06-22 18: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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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가평군은 가축질병의 발생과 국내경기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안정을 위해 내달부터 8월까지 소, 돼지, 닭 등 주요축종의 축사시설 370호를 대상으로 전기안전진단을 실시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축사화재의 80% 이상의 원인이 누전으로 밝혀지고 축사화재발생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음에 따라 전기로 인한 화재예방을 위해 37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7~8월까지 축사시설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축사시설전기안전점검은 한우, 젖소, 돼지, 닭 사육농가 370호를 대상으로 누전차단기 및 개폐기 작동상태, 가배선 또는 비닐전선 사용여부 등 옥내배선 안전상태, 전기기계 절연상태 및 배선기구 부식 상태 등을 점검한다.

특히 군은 전기시설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동부지사와 협약을 체결해 책임안전진단은 물론 기본부품은 점검시 무상교체해주기로 했으며 대수선을 요하는 위험설비에 대해 협력업체를 통해 수리 요청지도를 실시, 전기로 인한 화재를 근원적으로 추방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축사화재는 피해규모가 크고 질병발생은 물론 폐기물처리 등 재산피해 외에 2차적인 문제도 발생되고 있다″며 ″축산농가에 필요한 사업을 찾아 지원해 축산경영안정화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지역내 축산농가 세 곳에서 전기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2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문 의 : 축수산담당(580-4761)

가평=고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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