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로는 대중교통분야의 편의성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았으며 건강, 가족, 경제적인 풍요로움 순으로 행복요소에 대한 중요도가 높았다.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원장 정현주)는 도내 여성의 거주만족도가 5점 만점에 3.7점(3점 이상 대체로 만족)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이같은 조사결과는 연구원이 지난 2월19일부터 3월10일까지 20일 동안 도내 거주 여성 1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도 가족여성 관련 만족도 및 정책 욕구조사에서 확인된 것.(신뢰수준 95%, 오차범위 ±3.1%이다.)
조사대상자의 거주지역은 대도시 42%, 중소도시 48%, 군단위 10%이며, 연령대는 20대 이하 18.1%, 30대 24.2%, 40대 23.8%, 50대 15.8%, 60대 18.1%이다.
설문내용은 경기도에 살면서 느끼는 전반적인 만족도와 혼인 및 저출산, 보육, 빈곤 및 차상위 계층, 여성일자리, 이주여성 및 북한이탈여성, 장애여성, 성매매, 여성노인 및 여성모임 관련 정책욕구 등 9개 분야 53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조사결과, 응답자들은 경기도 거주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대해 5점 만점에 3.7점을 줬다.
또 편의성과 대중교통 부문의 만족도는 3.5점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자들은 또 슈퍼마켓 등 생활편의시설과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이 편리하다고 답했다.
보육과 도서관, 박물관, 공연장 등 여가문화시설의 만족도는 3.2점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일자리 등 경제 분야와 대기오염과 밤길 안전이 포함된 안전 분야의 만족도는 2.9점으로 다소 낮게 나타났다.
경기도 여성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행복요소로는 건강이 31.7%로 1위에 올랐다. 이어 가족 29.6%, 경제적 풍요로움 27.9%, 평범한 일상 7.0%, 이웃과 지역사회 1.9%, 종교 1.6% 순이었다.
가족여성연구원은 “이번 설문조사 외에도 혼인 및 저출산, 보육 및 여성일자리 관련 설문조사 결과와 이들의 정책욕구를 2회차에, 빈곤 및 차상위계층, 이주여성, 장애여성, 북한이탈여성 관련 설문조사 결과와 정책욕구를 3회차에 각각 정리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원=채종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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