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당선자는 이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업무보고에 앞서 "인천경제구역 1단계 사업이 마무리됐지만 외자투자 실적은 미비하고 아파트만 남았다"며 "2·3단계 개발을 통해 세계 3대 경제구역으로의 도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략적 의사기구를 구성하고 중앙정부의 지원을 이끌어낼 다양한 방안을 마련 할 것"이라며 "지금까지의 잘된 점과 문제점 등을 소상히 파악 할 수 있도록 충실히 보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수위는 "경제구역 사업은 워낙 방대하기 때문에 현재까지의 진행상황 등을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시장 취임 후 TF팀을 구성한 뒤 시간을 가지고 추후 대책을 마련해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수위는 또 "경제청 측이 '경제구역의 정주환경이 나쁜데다 개발사업 위주의 방식으로 외자 유치노력이 부족했다'고 밝혔다"며 "업무보고 내용과 관계기관과 시민단체 등의 의견을 종합해 대책을 세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관석 인수위 대변인은 "지역적 이익과 법 개정 등의 예민한 사안이 몰려있는 사업인 만큼 보다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며 "지금은 사업의 전·후 진행 상황을 세밀하게 파악하는게 가장 시급하다"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TF팀은 늦어도 8월 이전까지 구성 될 것으로 본다"며 "송 당선자가 공약으로 내세운 외자와 국내기업 유치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수위는 이날 송도에 있는 경제청에서 업무보고를 받은 뒤 동북아 트레이드 타워를 둘어봤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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