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땅값은 전월대비 0.21% 상승하며 지난해 4월부터 12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에 따라 3월 전국 지가(地價)지수는 직전 고점인 2008년 10월 103.97에 비해 2.54% 낮은 101.33까지 회복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0.21% ▲인천 0.30% ▲경기 0.29% 등으로 수도권(0.25%)의 상승률이 전국평균(0.21%)을 웃돌았다.
전국 249개 시·군·구 가운데 하락한 곳은 없었다.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지역은 경기 하남시로 미사지구의 개발계획 추진 영향으로 전월대비 0.70% 올랐다.
이어 군자지구, 은계지구 개발 영향을 받은 경기 시흥시와 황해경제자유구역사업이 진행중인 충남 당진군이 각각 0.51%, 0.48%의 상승률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영상복합문화관 개관 등의 개발호재가 있었던 인천 동구가 0.44%, 연육교 건설 호재가 반영된 인천 강화군이 0.44%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수도권 주요 지역중에서는 서울의 경우 ▲용산구 0.33% ▲양천구 0.22% ▲서초구 0.20% ▲송파구 0.20% ▲강남구 0.18% 등의 순으로 지가가 상승했다.
경기지역은 ▲성남 분당구 0.25% ▲용인시 0.24% ▲고양시 0.22% ▲과천시 0.18% ▲안양 동안구 0.15% 등의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용도지역별로는 ▲녹지지역 0.27% ▲관리지역 0.24% ▲주거지역 0.21% ▲공업지역 0.20% 등으로 조사됐다.
한편 지난달 토지거래량은 총 21만3298필지, 2억2559만9000㎡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필지수는 3.2% 증가한 반면 면적은 1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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