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는 1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2-4로 패배, 7월을 씁쓸하게 시작했다.
이날 SK는 LG보다 1개 적은 8개의 안타와 4개의 볼넷(LG 2개)을 얻었지만 그 동안 보여줬던 타선의 응집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김성근 감독(66)은 “선수들이 기가 빠졌다”는 한 마디로 이날의 경기를 평가했다.
김 감독의 말처럼 이날 SK 선수들의 움직임은 무서운 상승세를 달리던 6월의 그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었다.
김 감독은 이날 경기 전 인터뷰에서도 “지난 일요일(29일) 한화와의 경기에서 15회까지 갈 경기가 아니었는데 힘겹게 가더니 분위기가 신통치 않다”고 밝혔다.
이날의 패배가 SK에 어떤 효과로 나타날지 LG와의 남은 2경기를 통해 SK의 행보를 예상할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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