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들이 오는 27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의 아시아축구연맹(AFC) 하우스에서 열리는 2010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조추첨식을 앞두고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일본이 남북과 같은 조에 들어간다면 ‘죽음의 조’가 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까지 내놓고 있다.
일본의 스포츠전문지 ‘닛칸스포츠’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월드컵 최종예선 막차를 탄 카타르와 아랍에미리트(UAE)의 소식을 전하며 조편성을 전망했다.
이들은 “3차예선에서 무패를 기록한 한국과 북한, 지난 AFC아시안컵2007 우승팀 이라크를 꺾고 올라온 카타르, 3차예선 6경기 중 5승을 거둔 우즈베키스탄과 사우디아라비아 등 만만한 팀은 하나도 없다”고 설명했다.
또다른 스포츠전문지 ‘스포니치’는 “호주와는 독일월드컵 본선 조별리그(1-3 패)에서 졌고, 한국은 영원한 라이벌이다.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 이 중 1998프랑스월드컵 예선 홈경기에서 패배를 안겼던 한국은 역시 무섭다”고 평했다.
이어 지난 2006독일월드컵 최종예선과 2월 중국 충칭에서 가진 동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고전했던 북한도 껄끄러운 상대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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