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 감독은 18일(한국시간) LA 에인절스와의 인터리그가 끝난 뒤 ‘MLB.COM’, ‘AP통신’ 등과의 인터뷰에서 이날 선발 등판한 박찬호에 대해 “박찬호가 아주 훌륭하게 임무를 잘 수행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토레 감독은 “4회 2점을 내주며 이닝을 길게 가져간 것은 아쉬웠다”면서 “그래도 박찬호가 실점 위기를 잘 넘겼다”고 덧붙였다.
이날 박찬호는 4이닝 동안 3피안타 2실점(1자책)을 기록한 뒤 5회 구원 궈홍치로 교체됐다. 토레 감독이 박찬호의 한계 투구수로 85~90개 사이를 정해놓았기 때문이다.
아쉬운 한 판이었지만 이날 경기는 첫 선발 등판에서 인상적인 투구를 보여주었다. 또 박찬호의 향후 선발 활용 가치가 있음을 충분히 확인시켰다.
경기가 끝난 뒤 박찬호의 공을 받은 포수 러셀 마틴도 인터뷰에서 “박찬호가 아주 좋은 공을 던졌다”고 엄지손가락을 추켜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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