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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겸 영화감독 추상미는 故김주혁과의 추억을 털어놓으며 그의 비보에 우울증이 왔었다고 고백했다.
이날 추상미는 배우 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배우로 故 김주혁을 언급했다.
추상미는 "'세이 예스'라는 영화에서 김주혁과 부부로 나왔고, 박중훈 선배님이 사이코패스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주혁 데뷔작이었다. 배우 2세고, 동갑이었다. 긴장을 좀 풀어줘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배우는 착하면 연기 못한다는 말이 있는데 너무 착하고 순하더라. 연기 욕심은 지독했다. 두 가지를 갖추고 있어서 특이했다"고 떠올렸다.
추상미 우울증 고백에 이어 그는 "영화 촬영 차 지방을 돌면서 촬영해서 스키장에도 놀러가고, 이후에도 친하게 지냈다"며 "비보를 듣고 일주일 정도 우울증이 왔다. 장례식장도 못 갔다. 갈 수가 없었다. 많이 울었다. 김주혁 생각이 많이 난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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