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 부대표는 이날 오전 CBS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이란 전쟁이 종식돼 가는 과정이지만 그렇다고 경제 상황이 금방 나아지는 게 아니고 오히려 경제적 위기 상황 등 해결해야 될 과제들이 몰려올 수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어떻게 우리가 국민들의 지지를 잘 받을 수 있겠냐고 하는 위기의식이 상당히 있다”며 “지금은 원팀이 돼서 이재명 대통령을 중심으로 당정이 협력해서 저희에게 제기되고 있는 국가적 과제, 경제 위기의 문제, 일자리 문제 등 이런 부분들에 적극 대응하는 정부여당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드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국민의힘도 자꾸 부정선거를 언급하시는 분들을 중심으로 보면 국민의힘의 메인스트림은 부정선거에 가고 있다고 국민들이 인식하게 되는 거 아닌가”라며 “장동혁 (국민의힘)대표도 자신에 대한 공격을 부정선거라고 하는 프레임으로 전환시키고자 하는 의도를 가지고 계속 만들어가는 측면도 있고, 언론도 그런 부분들을 중심으로 보는 측면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것은 우리에게 펼쳐져 있는 여러 과제 중 어떤 과제에 집중하고 어떤 걸 더 언급하는가에 따라 상황도 바뀌는데, 정부여당은 국민들의 삶, 생활, 경제 전반에 더 집중하자고 얘기하고 그것을 중심으로 이야기하는 게 맞다고 본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본격적인 경쟁은 전당대회 과정을 통해 있을 것이기 때문에 그때 치열하게 전당대회 과정에서 만들어진 합법적인 경쟁의 공간을 잘 활용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청래 당 대표의 향후 행보와 관련해서는 “정 대표가 판단하실 문제”라면서 “저도 당직을 하고 있는 입장에서 제일 핵심적인 고민은 국민들의 갈등을 어떻게 최소화할 수 있을지, 그리고 경제 현안의 문제를 어떻게 잘 해결할지, 이런 것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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