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론 지난해 12월 4512억 공급‘연중 최고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1-08 18:5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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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상품인 보금자리론의 판매액이 지난달 4500억원을 넘어서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8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보금자리론 공급규모는 11월 3267억원 보다 38.1% 늘어난 451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연간 보금자리론 공급실적은 3조5922억원을 기록, 2006년도 연간 실적 1조3867억원보다 2.5배 이상 증가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12월 공급실적이 증가한 데는 시중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장기고정금리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진 데다 이달 8일부터 보금자리론 금리가 인상됨에 따라 인상 전 금리로 미리 대출을 받으려는 수요가 몰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12월 금융회사별 공급실적은 하나은행이 1785억원(39.6%)으로 가장 많았다. 국민은행 826억원(18.3%), 우리은행 406억원(9.0%), 농협 306억원(6.8%), SC제일은행 278억원(6.2%), 삼성생명 174억원(3.9%)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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