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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한혜진의 고백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한혜진이 절친 김원경과 하와이에서 보낸 휴가가 전파를 탔다.
두 사람은 준비했던 사진들을 찍고 해변에 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한혜진이 "올해까지만 해야지"라고 말했고 김원경은 "지금까지 한 것도 기적"이라고 답했다. 한혜진은 "다시태어나도 모델?"이라고 묻자 김원경은 한숨을 내쉬듯 "모델. 사진 찍는거 너무 힘들어. 너는?"이라고 물었다. 한혜진은 고민하다가 "난 기술이 없어서 크게 태어나서 참 다행이야"라며 모델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혜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나 왜 눈물나지?"라며 한참 마음을 추스리느라 시간을 보냈다. 한참 울고난 한혜진은 "20년간 일을 돌이켜보면 너무 마냥 행복하지만은 않았다. '난 왜 행복하지 않을까' 오롯이 즐겁지 못해 속상했다. 일 얘기를 꺼낼때 엄마가 속상해해서"라고 말했다.
한혜진은 "외모만 가지고 하는 직업이잖아요. 냉정하고 잔인하게 들리겠지만 가진 껍데기로 해내는 직업이라 노력을 한다고해서 바뀔 수 있는 부분은 한정적이고 방송을 나오면서 얼굴을 알리고 이름을 알렸지만 저런 외모로 모델일을 해왔냐는 말을 들을때 많이 속상했다"고 털어놨다.
그녀는 "우리 엄마는 나를 잘 낳아줬는데 여자로서, 딸로서, 누군가의 여자친구로서 나름대로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힘든 점이 있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영상을 보던 화사는 "너무, 너무 외로"라고 얘기하다 울컥해 눈물을 흘렸다.
박나래 역시 눈이 붉게 차오르며 손으로 연신 눈가를 훔쳤다. 화사는 목이 메어와 "그동안 외로운 싸움을 치열하게 하셨으니까. 이제 5~6년 해왔는데 하시는 말씀이 와닿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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