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는 1/4분기 1.76%, 4/4분기 2.33% 등 연간 8.98% 치솟았던 것과 비교하면 상승폭이 크게 둔화된 것.
그러나 행정수도 이전에 대한 기대감과 집값 상승으로 대전, 천안, 공주, 연기, 청원 등 충청권 일부 지역은 평균 이상의 상승곡선을 그렸다.
최근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분기별 지가변동 조사에 따르면 1/4분기 땅값 상승률은 특별·광역시 0.37%, 중·소도시 0.52%, 군지역 0.24% 등으로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였다.
3월말 현재 전국 평균 지가지수(2003년 1월1일=100 기준)는 100.41로 외환위기 이전인 96년말(100.84)과 비교하면 99.6% 수준.
대도시는 서울 0.34%, 인천 0.36%, 경기 0.7% 등 수도권이 평균 0.47% 올랐으며 부산·대구·광주도 0.09-0.3% 오르는데 그쳤고 울산은 0.03% 떨어졌다.
그러나 대전은 집값 상승세를 타고 서구(2.85%)와 유성구(2.76%)를 중심으로 평균 1.85%의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행정수도 이전 및 각종 개발계획에 대한 기대감으로 중·소도시에서도 충남 천안(3.28%), 공주(1.35%), 논산(1.06%), 그리고 충북 청원(1.33%) 등의 상승폭이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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