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호남 비축토지 7만6000평 공급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3-16 19: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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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공사는 지난 98년 기업 구조조정을 지원하기 위해 매입한 토지 가운데 입지여건이 좋은 138필지, 7만6000평(670억원 상당)을 입찰 및 수의계약으로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매물로 나온 토지는 광주, 목포, 여수, 순천 등 호남권 도심지의 ‘알짜 땅’으로 용도가 상업, 주택, 공장용지 등으로 다양하고 가격도 비교적 저렴해 투자대상으로 손색이 없다고 토지공사는 주장했다.

입찰매각 대상 토지는 25∼26일 이틀간 신청을 접수, 27일 입찰을 통해 팔고 선착순으로 판매하는 수의계약 대상 토지는 일시(5개월) 및 분할(1∼3년) 납부가 모두 가능하다.

토지공사는 특히 일부 토지를 빼고 대금의 70% 이내에서 금융권 자금을 대출 알선해 주기로 했다.

토지공사는 입찰 매각 대상 토지 가운데 광주 도천동 임야는 142만평 규모로 택지가 개발되는 광주수완지구 근처에 있어 개발 잠재력이 높고 광주 쌍촌동 준주거용지는 인근에 상무신도심이 위치하고 지하철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역세권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온천지구의 상가용지는 숙박시설이나 상가가 들어설 수있고 순천 장천동 상업용지는 인근에 순천시청과 터미널, 대형상가 등이 있어 투자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이밖에 고흥군 도양읍 봉암리 토지는 신시가지내 상업용지로 신항에 연접한데다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소록도 초입에 있어 신흥 상권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자세한 사항 및 문의는 토지공사 홈페이지(koland.co.kr)나 전남지사 용지부(062-360-3224).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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