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수도권 570만평 등 공공택지 1050만평이 공급되고 주택자금 지원 및 국민임대주택 건설을 위해 국고와 국민주택기금 9조8167억원이 지원된다.
건설교통부는 최근 주택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같은 내용의 올해 주택건설종합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올해 지어질 주택은 지역별로 서울 11만가구, 인천 4만가구, 경기 15만가구 등 수도권 물량이 30만가구, 지방이 20만가구이며 유형별로는 국민임대 8만가구와 공공임대 7만가구 등 임대주택이 15만가구, 분양주택이 35만가구이다.
건교부는 50만가구 건설에 필요한 택지 1350만평 가운데 수도권 570만평 등 150만평을 공공택지로 공급하고 주택자금 지원과 국민임대주택 건설을 위해 재정 6426억원과 국민주택기금 9조1741억원 등 총 9조8167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밖에 집값 안정을 위해 충청권 등 국지적 과열현상이 나타나는 지역에 대해서는 강력한 투기수요 억제책을 쓰기로 했다.
한편 건교부는 66만7000가구가 지어진 지난해 주택보급률을 추계한 결과, 전국적으로 100.6%를 기록해 처음으로 100%를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전남 126.3%, ▲충남 124.5%, ▲강원 121.7%, ▲경북 119.5% 등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9곳이 100%를 넘은 반면 수도권은 ▲서울 82.4%, ▲경기 97.7%, ▲인천 103.8% 등 평균 91.6%에 그쳤다.
건교부는 수도권에 매년 30만가구 이상을 건설, 오는 2006년 주택보급률을 100%로 끌어올리는 동시에 주택의 양적인 공급 확대와 질적 주거복지 개선 등 향후 10년간의 주택정책 방향을 담은 주택종합계획(2003-2012)도 수립하기로 했다.
/신종명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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