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 아파트분양 봇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2-05 09:5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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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2곳에 총 1만6047가구 공급 서울에서 아파트 지을 땅을 찾지 못한 건설업체들이 재개발사업에 적극 뛰어들면서 올해 재개발 아파트의 분양이 봇물을 이룰 전망이다.

4일 건설업계와 (주)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관리처분인가를 받고 서울에서 공급되는 재개발 아파트는 22곳, 총 1만6047가구로 이중 5000여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12곳, 총 5231가구가 공급된 것에 비해 무려 207% 늘어난 물량이며 일반 분양 물량도 지난해(2819가구)에 비해 70% 이상 증가한 것이다.

올해 분양하는 재개발 아파트 가운데 1000가구 안팎의 대규모 단지로는 중구 황학동 황학구역, 성동구 금호동 금호11구역, 관악구 신림동 신림1구역, 성북구 하월곡동 하월곡3구역 등이 있다.

다음은 올해 분양하는 서울지역의 대규모 재개발 단지.

◆ 황학구역= 황학동 1702번지 일대 1만4000여평에 용적률 527%를 적용, 지하 5층 지상 35층의 대규모 주상복합 건물을 짓게 되며 아파트는 24∼45평형 1600여 가구가 공급된다.

시공사는 롯데건설로 오는 10월께 900여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 금호11구역= 성동구 금호동4가 292번지 일대에 용적률 230% 이하로 4∼18층 19개동 880가구를 짓는다. 시공사는 대우건설.

2001년 9월에 사업시행인가를 받았으며 관리처분인가에 이어 오는 10월께 246가구를 일반 분양할 계획이다.

◆ 하월곡3구역= 하월곡동 77-1번지 일대에 용적률 239%를 적용, 12∼20층 19개동 23∼43평형 1322가구를 지을 예정이다. 시공사는 삼성물산.

2001년 12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았으며 오는 4월께 관리처분인가를 받고 7∼8월에 300여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 신림1구역= 신림동 산101번지 일대에 용적률 239%로 17∼44평형 임대아파트 512가구와 일반아파트 2810가구를 짓는다. 시공사는 주택공사. 2001년 9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았으며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뒤 오는 9월께 295가구를 일반 분양할 계획이다.
/서정익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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