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3주째 하락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1-13 16: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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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아파트값이 3주 연속 떨어졌다.
13일 부동산시세 전문조사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6∼9일) 서울지역 아파트 가격은 전주보다 0.14%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구별로 보면 강동구가 0.77%로 가장 많이 떨어졌으며 이어 ▲관악구 0.55%, 송파구 0.44%, ▲강북구 0.15%, ▲강남구 0.13%, ▲구로구 0.13%, ▲서초구 0.11%, ▲도봉구 0.1%, ▲양천구 0.05%, ▲성동구 0.05%, ▲노원구 0.01% 등 11개구에서 하락세를 보였으며 오른 곳도 상승률은 0.02∼0.17%에 그쳤다.

특히 둔촌 및 고덕지구와 잠실지구 등 재건축 아파트 값이 크게 떨어져 둔촌 주공 중소형은 한주간 1000만원 정도 떨어졌고 잠실주공과 신천시영은 많게는 3000만원, 적게는 1000만원 이상 하락했다.

신도시 아파트 값은 평균 0.05% 상승한 가운데 ▲일산 0.12%, ▲분당 0.08%, ▲중동 0.03% 등에서 올랐으나 산본과 평촌은 각각 0.07%와 0.05%씩 내렸다.

나머지 수도권은 ▲하남 0.64%, ▲과천 0.62%, ▲성남 0.2%, ▲고양 0.1%, ▲광명 0.01%, ▲남양주 0.01% 등에서 떨어진 반면 ▲화성 0.29%, ▲시흥 0.13%, ▲광주 0.12%, ▲안산 0.08%, ▲수원 0.08% 등에서는 오르면서 평균 0.01% 상승했다.

과천의 경우 행정수도이전 논의의 영향도 작용했지만 전반적인 재건축 약세 분위기와 맞물려 재건축 단지들이 많이 떨어지면서 하락 폭이 커졌다.

지난주 전세시장은 서울이 0.18% 떨어져 14주째 하락세를 보였고 수도권도 0.09% 떨어졌으나 신도시는 0.15%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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