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 12명 발굴 국가보훈부에 서훈 신청

김정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4-08-19 16: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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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의 숭고한 정신 헛되지 않도록 기억할 것" [화성=김정수 기자] 경기 화성시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서훈을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를 발굴해 서훈을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2023년부터 현재까지 행형기록을 찾아내 이 중 신문조서나 판결문 등 문헌기록을 통해 구체적인 독립운동 공적이 확인된 12명에 대해 국가보훈부로 서훈심사를 요청했다.

이번에 서훈 신청한 인물들은 1919년 4월3일 장안면 우정면 일대에서 만세운동을 전개한 독립운동가 12명이다.

이중에는 장안면 장안리 출신의 천주교 신자인 안경덕, 김삼만, 김선문, 김여춘 4명이 포함돼 있다.

안경덕의 세례명은 가브리엘, 김선문은 안드레아, 김여춘은 요셉, 김삼만은 베드로이다.

이들은 장안면 장안리에 이웃하고 살고 있는 천주교 신자들로 장안ㆍ우정 만세운동에 함께 참여했다가 1919년 8월7일 경성지방법원 예심괘에서 면소방면 된 인물이다.

이번에 서훈신청하는 독립운동가 중에는 안경덕, 김삼만, 김선문, 김여춘 4명 이외에도 장안ㆍ우정면 3.1운동에 참여했으나 미포상된 인물 8명도 포함돼 있다.

정명근 시장은 “목숨을 걸고 일제에 맞서싸운 독립운동가 분들의 숭고한 정신이 역사속에 헛되이 사라지지 않고 후대에 이어질 수 있도록 미서훈 독립운동가에 대한 발굴사업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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