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소나무재선충병 차단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6-30 15: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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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감염목 800그루 제거
 
[보성=황승순 기자] 전남 보성군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차단하고 건강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감염목과 고사목을 신속히 제거하고 예방 나무주사 등 선제적 방제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류를 고사시키는 치명적인 산림병해충으로, 한 번 발생하면 급속히 확산되는 특성이 있어 조기 발견과 초기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군은 주요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정밀 예찰을 강화하고 감염목과 고사목을 신속히 제거하는 한편, 예방 나무주사를 실시하는 등 재선충병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벌교읍과 회천면 일원에 사업비 7억7300만원을 투입해 감염목과 고사목 800여본을 제거하고 예방 나무주사 165ha를 실시하는 등 집중 방제를 완료했다.

하반기에는 산림재난대응단을 중심으로 지역별 정밀 예찰을 지속 실시하고, 추가 감염목이나 고사목이 발견될 경우 전문 방제업체와 연계해 신속한 제거와 방제 작업을 추진하는 등 피해 확산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난 2016년 벌교읍에서 감염목 8그루가 처음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총 3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감염목 1972그루를 제거하고 예방 나무주사 1232ha를 실시하는 등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지속적인 예찰과 방제를 추진하며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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