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TP 집중육성기업 더드림글로벌, 베트남서 재생에너지·자원순환 MOU 3건 체결

이문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7-13 17: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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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MW 바이오매스 발전소·열분해 리사이클링 사업 추진… 한국 신재생에너지 기술 해외 진출 본격화

베트남 현지에서 재생에너지 및 자원순환 분야 업무협약(MOU) 3건 중 1건을 체결하는 모습.(사진 = 전남테크노파크)

 

순천시 소재의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오익현)가 집중 육성 중인 에너지 전문기업 ㈜더드림글로벌(대표 윤춘이)이 지난 1일 베트남 현지에서 GIGITO Real Estate Investment Company Limited와 재생에너지 및 자원순환 분야 업무협약(MOU) 3건을 체결하며 한국 신재생에너지 기술의 해외 사업화를 본격화했다.

전남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속짱성 25MW급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설 ▲동나이성 캐슈넛 껍질(CNSC) 열분해 리사이클링 설비 구축 ▲동나이성 폐타이어 열분해 리사이클링 설비 구축 등 3개 사업으로, 2027년 열분해 설비, 2028년 바이오매스 발전소 상업운전을 목표로 추진된다.

25MW급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베트남 국가 전력개발계획(PDP8)에 반영된 사업으로 사업 추진 기반을 확보했으며, 더드림글로벌은 발전소 설비와 운영 기술을, GIGITO는 투자와 인허가를 담당한다. 열분해 리사이클링 설비는 폐자원을 활용해 바이오중유, 바이오차, 열분해유, 카본블랙 등 고부가가치 자원을 생산할 예정이다.

더드림글로벌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의 캐슈넛 껍질 열분해 기술 이전도 추진하고 있어 국내 연구성과의 해외 실증과 기술 수출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테크노파크는 2023년부터 지역혁신클러스터사업과 전남 에너지신산업 융복합단지 활성화 지원사업 등 총 5개 사업, 약 9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거점기관 개방형 혁신사업과 연계해 해외 실증과 기술교류를 지원하고 있다.

더드림글로벌은 태양광, 마이크로그리드 EPC, ESS를 주력으로 하는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베트남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KOICA ODA 사업 등 다양한 해외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에너지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국내 신재생에너지 기술의 수출 확대를 뒷받침하는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전남테크노파크의 기업 지원사업이 해외 실증과 사업화로 이어진 사례로, 지역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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