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의회, 위험 수목 처리 지원 근거 마련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4-09-05 16:32:3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홍순서 의원, 생활 주변 위험 수목 처리 지원 조례 대표 발의

 홍순서 의원이 생활 주변 위험 수목 처리 지원 조례 발의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문찬식 기자] 인천 서구 지역 위험 수목 처리 지원에 대한 근거가 마련됐다.

 

서구의회는 홍순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생활 주변 위험 수목 처리 지원 조례안’을 5일 열린 제269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제정해 위험 수목 처리 지원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생활 주변 위험 수목은 주택 등의 생활근거지에 있거나 인접한 나무로 낙뢰, 바람, 비 등의 자연현상으로 인한 피해 발생을 예방하거나 피해가 발생, 긴급히 처리해야 하는 나무다.

 

조례가 시행되면 서구 주민들은 위험 수목으로 인한 피해 우려가 있을 때 처리 지원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서구청은 조례가 정한 범위 내에서 예산을 지원해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홍순서 의원은 주민이 위험 수목을 정비하기 힘든 경우 위험 수목으로 인한 위험 및 방치되고 있는 점을 안타깝게 여겨 생활 주변 위험 수목을 신속하게 정비할 수 있도록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생활 주변 위험 수목 처리 지원 기본계획을 비롯해 지원 대상과 지원사업, 위험 수목 실태조사 방법과 기준, 위험 수목 처리 지원신청 방법과 절차 등을 담았다. 

 

대상은 주변 시설물과 보행 피해가 우려되는 경우, 강풍·태풍 발생 시 쓰러짐이 우려되는 나무 등이며 사고 발생과 피해가 우려돼 긴급한 처리가 요구되는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생활 주변을 우선 지원토록 정하고 있다.

 

홍순서 의원은 "태풍, 강풍 등 자연재해가 발생할 경우 위험 수목 방치로 주민들의 인명과 재산에 큰 피해를 끼칠 우려가 크다”며 “위험 수목으로 인한 피해 예방 등 주민들의 주거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