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KBS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수도권 의석이 121석인데 지금 국민의힘이 17석, 나머지가 전부 민주당이다. 지금 국민의힘이나 민주당의 후보들을 놓고 보면 새로 출발하는 정당이 참신하고 능력이 있다는 후보자를 냈을 때 30석이 넘는 숫자도 가능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그는 “전제 조건은 일반 국민, 유권자들이 이 정치 상황에 대한 어떤 판단을 하고 국민 스스로가 우리나라가 당면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겠다고 하는 각성이 전제가 되지 않고는 성립할 수 없는 얘기”라고 덧붙였다.
그는 창당 시기와 관련해서는 “내년 선거를 앞두고 신당을 창당한다면 추석 전에 만들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더 늦게도 창당은 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내년 선거를 제대로 준비하려면 7~8월경에 제대로 당이 발족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지 않으면 안 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금태섭 의원께서 여러 사람들과 창당에 대한 토론을 이어가고 있는 것 같은데 그 토론의 과정 속에서 어떻게 되는지는 두고 봐야 한다”며 “새로운 정치 세력이 출현한다는 건 우리나라가 당면하고 있는 여러 가지 상황을 놓고 봤을 때 필요도 하고 가능했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자신의 역할에 대해서는 “신당을 창당하는데 직접 관여할 생각은 없다”며 “나한테 조언을 구하면 해줄 수는 있어도 지금 내 연령에 그런 데 직접 개입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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