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가동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3-18 14: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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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앞두고 허위사실 유포등 집중 단속
'선거결과 왜곡' 온라인 사이비매체 모니터링·수사
▲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개소식에 참석한 한창훈 인천경찰청장(맨 오른쪽)이 현판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인천경찰청 제공)

 

[인천=문찬식 기자] 오는 6월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이 18일 인천경찰청 및 10개 경찰서에서 동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은 이날 개소식을 시작으로 오는 6월10일까지 총 85일간 24시간 상시 운영된다.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은 선거와 관련된 불법행위 신고나 사건이 접수될 경우 이를 즉각 파악해 보고하는 한편, 원활하고 체계적인 수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수사부서에 대한 지도·지휘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우발 상황에 대비해 관계 기관과의 비상 연락체계를 상시 유지해 신속한 대응이 이뤄지도록 한다.

‘인천경찰청’은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단체동원 선거운동 등 '5대 선거범죄'에 대해 철저히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선거인들의 판단에 영향을 미쳐 선거 결과를 왜곡할 우려가 있는 온라인상 사이비 매체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한창훈 인천경찰청장은 이날 개소식에 직접 참여해 상황실을 둘러보며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선거 치안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한창훈 청장은 “경찰은 선거 과정에서 어떠한 경우에도 정치적 중립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법과 원칙에 따라 선거사범에 엄정하게 대응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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