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방서, 노인 ‘119안심콜’ 가입대행·맞춤 교육

조영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3-18 14: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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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동행 GUEST'
연천읍서 첫선… 연중운영 돌입
[연천=조영환 기자] 경기 연천소방서는 최근 연천읍에 위치한 백세재가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내 노인 및 돌봄 인력 30명 내외를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시책인 '안전 동행 GUEST'를 실시하고, 이와 연계해 국가 응급의료 정보망인 '119안심콜 서비스' 원스톱 가입 지원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연천군은 전체 인구 대비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2%를 초과하는 등 초고령 사회의 특성을 띠고 있어 신체 조건이 어려운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실효성 있는 소방 안전 대책 마련이 지속적으로 요구돼 왔다.

이에 연천소방서는 단순한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노인들의 인지 수준에 맞춰 짧은 시간을 활용해 시니어 맞춤형 응급처치 및 화재 대피 요령 숙달을 목표로 한 '안전 동행 GUEST' 프로그램을 기획해 이달부터 연중 운영에 돌입했다.

특히 이번 시책은 예방대책팀과 구급팀 협업을 통해 예방교육팀이 화재 대피 요령 등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소방안전 관련 인식 향상을 도모하는 동안 구급팀은 교육 현장에서 '119안심콜' 가입 절차를 직접 대행하는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119안심콜'은 위급 상황 발생시 119에 신고하면 사전에 등록된 환자의 지병, 복용 약물, 보호자 연락처 등이 상황실에 자동 표출돼 구급대원의 신속하고 정확한 맞춤형 응급처치를 돕는 주요 구급 서비스다.

그러나 온라인 본인 인증 등 복잡한 전산 절차로 인해 정보 취약계층인 고령층의 자율적 가입이 저조한 실정이었다.

이에 연천소방서는 구급대원들이 현장에서 노인들과 직접 대면해 질병 정보 등을 파악하고 대리 등록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행정 서비스의 수혜율을 크게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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