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처 확대··· 주유소 포함 1만여 매장 사용 가능

민장홍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5-04 16: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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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 가능 매장. (사진=오산시청 제공)

 

[시민일보 = 민장홍 기자] 경기 오산시가 고유가로 인한 시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급한 피해지원금의 사용 범위를 주유소까지 확대하고, 지역내 소상공인 중심으로 사용처를 정비했다.


시는 4일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 가능 매장을 지역내 주유소 47곳을 포함한 연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 1만1455곳(4월30일 기준)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오는 8월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대형 할인점과 온라인 쇼핑몰, 유흥업소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또한 시민들이 사용 가능 매장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사용 가능 매장 안내 스티커’를 제작해 배부하고 있다. 해당 스티커는 매장 출입구 등에 부착해 이용 가능 여부를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시청 홈페이지에서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스티커는 지난 4월27일부터 배부되고 있으며, 오산시청 1층 안내데스크와 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령할 수 있다. 배부는 사용 기한인 8월3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사용 가능 업종과 제한 업종을 명확히 구분해 시민 불편을 줄이고, 지원금이 지역내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중고거래 사이트 모니터링 등을 통해 부정 유통 방지에도 지속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윤영미 오산시장 권한대행은 “시민들이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원금이 지역내 소비로 이어져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안내와 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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