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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합 설계 안내서 표지.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
[수원=임종인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학교 교육과정 분석과 수업·평가 설계 지원을 위해 ‘초등 교육과정-수업-평가 통합 설계 안내서’와 ‘핵심어·핵심문장 도출 가이드’ 2종을 개발해 도내 초등학교에 보급했다고 22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초등 교육과정·수업·평가의 분절적 운영 구조를 개선하고, 학생 성장을 종합적으로 돕고자 교육과정-수업-평가 통합 설계를 중점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보급한 자료집은 학교 현장 지원 과정에서 요구가 높았던 부분을 집중 반영해 개발했다. 교사가 성취기준을 바탕으로 교육과정을 분석하고, 수업과 평가를 일관성 있게 설계할 수 있도록 실천 지원 자료 형태로 구성했다.
특히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교육과정 분석, 핵심어 도출, 핵심문장 작성 과정을 절차별로 안내하고 교과별 사례와 워크시트로 구체화했다.
‘초등 교육과정-수업-평가 통합 설계 안내서’는 교육과정 분석부터 수업·평가 설계까지 이어지도록 10단계로 절차를 제시했다. 교사가 기대하는 학습 결과를 먼저 설정하고, 이에 맞춰 수업과 평가를 일관성 있게 설계하도록 안내한 점이 특징이다.
‘핵심어·핵심문장 도출 가이드’는 성취기준에서 개념적 핵심어를 찾고, 이를 핵심문장으로 발전시키는 과정을 7단계로 정리했다.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등 교과별 사례와 워크시트를 포함해 교사가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자료집을 ‘2026 학교로 찾아가는 통합 설계 직무연수’의 핵심 교재로 활용한다. 직무연수는 오는 11월까지 도내 초등학교 150교 지원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6월 현재까지 115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도교육청이 양성한 통합 설계 전문가 인력풀 120명이 강사로 참여해 실습 중심으로 운영한다.
도교육청 이문구 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자료집은 교육과정·수업·평가를 따로 운영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의 성장을 중심으로 수업과 평가를 함께 설계하도록 돕는 자료”라며 “찾아가는 연수와 자료집을 연계해 교육과정-수업-평가 통합 설계가 학교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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