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남양주 화도읍·수동면 주민들 300여명이 상여를 매고 집회를 하고 있다 [사진=최광대 기자]
[가평=최광대 기자] 남양주 화도읍과 수동면 주민들이 대성리 물류센터 건립에 반대하며 2차 집회를 개최했다. 이번 집회는 9월 5일 오후 2시, 가평 대성리에서 열렸으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더욱 강하게 전달하기 위한 자리였다.
주민들은 1차 집회 이후에도 가평군과 물류센터 시행사로부터 교통 대책에 대한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주민 의견을 무시하는 행태를 규탄했다. 김용완 공동비상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은 “가평군이 대성리 교차로의 상습 정체 문제에 대한 대책을 세우지 않고 허가를 내준 것은 명백한 주민 무시”라고 강조했다.

2차 집회에서는 이장단, 대한노인회 화도분회 등 지역 주민 300여명이 참석하여 결의문을 낭독하고, 물류센터 건립에 대한 강력한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주민들은 “가평군과 정치권은 민심을 존중하고 주민 의견을 들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였다.
주민들은 향후 추가적인 집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만약 가평군이 계속해서 주민들을 무시한다면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의 집회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평군 관계자는 관련 법과 규정에 따라 인·허가 절차를 진행했다고 설명했으나, 주민들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이번 집회는 주민들이 결집하여 자신들의 의견을 관철시키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민들의 강력한 의지가 앞으로의 상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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