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공단, 환경기초시설 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 ‘특별 안전점검’ 실시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2-15 15: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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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환경공단 특별안전점검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환경공단(이사장 김강열)은 지난 13일 인천 폐수처리장에서 발생한 유독가스 질식사고와 관련해 환경기초시설 질식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특별 안전점검’은 하수처리장, 광역위생매립장, 음식물자원화시설 등 공단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이사장, 안전감사실 직원 등 5명으로 편성된 특별 안전점검반이 밀폐 공간 질식사고 및 화재폭발 등에 대해 직접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광주환경공단은 하루 평균 70만 톤에 달하는 생활하수, 600여 톤의 생활쓰레기 및 400여 톤의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바이오가스가 발생하기 때문에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한 시설이다.

이를 위해 공단은 인천 폐수처리장 사고의 원인인 황화수소 등 유독가스 누설을 방지하기 위해 가스 누설 경보기와 유독가스 측정기 등 안전장비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밀폐 공간 보건작업 안전관리 수립 및 이행여부 △위험물 관리법에 따른 유해물질 관리 △임시소방시설 유지 및 관리 상태 △긴급 상황 대비 피난대피시설 유지상태 △산업안전보건법 이행에 따른 위법사항 조사 및 관리실태 등이다.

김강열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은 “질식 사고는 일반사고에 비해 사망에 까지 이르는 비율이 매우 높은 치명적인 사고이기 때문에 사고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특별 안전점검 외에도 철저한 시설물 관리로 안전사고 예방 및 무재해 달성에 적극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환경공단은 지난해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고 기술진단 평가, 폐기물처리시설 평가 등에서 우수시설로 선정되는 등 안정적인 시설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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