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민 77.4% "수원전투비행장 이전 반대"

김정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2-03 15:14:4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찬성" 22.6%에 그쳐 [화성=김정수 기자]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시 이전’을 묻는 시민인식도 조사 결과 화성시민 77.4%가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찬성 의견은 22.6%에 그쳤지만, 반대 여론은 압도적이다.

이번 조사는 경기 화성시의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지식디자인 연구소에 의해 지난 1월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나흘간, 시 거주 성인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반대 여론 77.4%는 2019년 11월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했던 조사의 71% 반대 여론보다 상승한 결과다.

또한 최근 수원시 김진표 의원이 발의한 군공항 이전 특별법 개정안(이하 개정안)에 대해 화성시민들은 77.9%가 반대했다.

개정안에는 시의 자치권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독소 조항이 포함돼 있어 이를 인지하고 있는 화성시민이라면 수원전투비행장 화성 이전 반대 결과와 마찬가지로 개정안 역시 높은 비율로 반대한 것을 알 수 있다.

화성시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은 “이번 조사를 통해 수원전투비행장의 화성 이전 주장 대한 화성시민들의 확고한 반대 여론을 다시금 확인했다”며 “화성시민들이 일부 유언비어에 현혹되지 않도록 정확한 정보를 담은 SNS 콘텐츠 제작, 언론 보도, 시정홍보물 게시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수원전투비행장의 화성 이전에 대한 이번 시민인식도 결과는 전화면접(유선전화 RDD 방식 CATI)으로 조사됐으며, 지역ㆍ성ㆍ연령별 인구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로 진행했다.

표본수는 1500명 표본 오차 95% 신뢰수준에서 ±2.49%p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정수 김정수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