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양천구 남명초 앞 공사현장. (사진제공=양천구청)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약 20년 가까이 집행되지 못했던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남명초등학교(양천구 중앙로23길 3) 주변의 도로개설 공사가 오는 10월 준공예정으로 진행된다.
8일 구에 따르면 이 도로는 당초 2001년 3월 도시관리계획으로 결정해 폭 8m, 연장 664m의 도시계획도로가 개설될 예정이었으나, 도로의 종점인 남명초등학교 주변이 계남근린공원을 관통하고 있어, 자연환경 훼손에 대한 우려로 도로 개설을 반대하는 민원이 있었다.
이 때문에 2002년까지 일부(L=440m)만 개설된 후, 해당 구간은 개설되지 못한 채 지금까지 존치돼 왔으며, 이곳을 우회해 통행해야 하는 주민들의 불편함이 불편함이 극심한 상황에 이르렀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에서는 도로 개설을 하되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다방면으로 논의를 했다.
그 결과 2019년 5월 계남근린공원을 관통하지 않고도 도로가 개설될 수 있도록 도로의 끝 부분을 일반 나대지 쪽으로 선형을 변경하여 삼림의 훼손을 최소화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구는 변경된 구역 내 사유지 보상 등의 절차를 2020년 12월까지 마무리한 후 2021년 1월 도로 개설 공사를 시작해, 올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오랫동안 집행되지 않았던 도로개설로 주민의 통행 편의증대가 기대되며,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충분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하는 등 안전한 양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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