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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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수경례 유감
홍문종 2012.06.13
(홍문종 국회의원) 누구에게나 경례에 대한 추억이 있을 것이다. 내 경우, 얼마 전 입대하는 막내아들로 부터 받은 거수경례가 떠오른다. 녀석의 거수경례는 숙달된 조교에 비하면 어설프기 짝이 없었지만 지금까지 받아본 경례 중 가장 가슴을 뜨겁게 했다. 아마도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고 진지하게 부모에 대한 ...
20-50클럽의 내실
신봉승 2012.06.12
(신봉승 극작가) 우리가 사는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선진국들의 모임인 「20-50클럽」에 가입하게 된다는 기쁜 소식이 들린다. ‘20-50클럽’은 국민소득 2만 달러, 인구 5천만 명이라는 조건이 충족되어야 가입이되는 선진국 클럽이다. 지금까지 여기에 가입된 국가인 일본, 독일, 미국, 영국, ...
국민이 민주당과 이해찬에게 바라는 것
이기명 2012.06.11
(이기명 시사평론가) 민주당 당 대표로 이해찬이 선출됐다. 대통령 선거에 못잖은 치열한 경쟁 끝에 쟁취한 빛나는 결과였다. 여기서 빛나는 결과라 함은 지금 이 나라가 당면한 위기는 어떤 일이 있어도 반드시 극복해야 할 과제며 민주당과 이해찬이 이를 성취할 수 있다는 공감대가 국민들 사이에 형성되어 있다는 것을 의 ...
말로써 말 많으니
홍문종 2012.06.10
(홍문종 국회의원) 의원총회에 참석했다. 아무리 바빠도 의총엔 꼬박꼬박 참석하겠다는 생각이다. 등원하면서 제대로 일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개인적으로 다짐한 바 있는데 의총 참석은 이를 실천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국회 개원 일정이 지연되는 바람에 국민들께 야단맞고 있는 처지지만 칭찬받는 19대 국회를 만들겠다는 의 ...
김한길 후보는 반드시 대답해야 한다.
이기명 2012.06.07
(이기명 시사평론가) 변변치 못한 애비지만 자식들에게 어렸을 때 들려 준 말이 있다. ‘죽을 경우가 아니면 거짓말은 하지 말라. 거짓말을 하지 않으면 우선 마음이 편하다.’ 자식들이 애비 말을 제대로 이행할 거라고 믿지는 않지만 기억은 할 것이라고 애써 믿는다. 나 역시 거짓말 하지 않으려고 무척 애를 ...
회전근개파열 조기치료 왜 중요한가?
이철우 2012.06.06
이철우(바로병원장) 모든 신체 부위는 다 중요하지만 팔과 손의 움직임이 자연스럽지 못하다면 일상 생활하는데 많은 불편을 느낄 것이다. 하지만 팔과 손이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바로 어깨 관절이 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다. 가령 물건을 집기 위해 팔을 뻗거나 머리나 얼굴로 손이 갈 수 ...
한 밤의 데이트
홍문종 2012.06.06
(홍문종 국회의원) 주일인데도 살인적으로 이어지는 스케줄에 파묻혀 하루를 보냈다. 겹쳐진 일정 때문에 고민하기도 했다. 하버드 교우회 초청으로 내한한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 마이클 샌들 교수와의 만찬과 고교동창들이 마련한 당선축하 모임이 같은 시간대였던 것이다. 한참을 고민하던 끝에 마이클 샌들을 포기하고 동창들 ...
통합 진보당 사태와 치킨게임
정태인 2012.06.04
(정태인 새사연 원장 )요즘 내 머릿속을 가득 채우고 있는 것은 ‘통합진보당 사태’다. 아마도 야권이 총선에서 승리했다면, 그래서 누가 되든 진보개혁진영의 대선 승리가 눈앞에 보였다면 나는 새사연의 새 책, <리셋 코리아>의 실행계획을 만드느라 연구원들을 다그치고 있었을 것이다. 책에서 난 단순히 정권교체가 아닌 ‘시대교 ...
막내의 입대
홍문종 2012.06.03
(홍문종 국회의원) 막내 순범이는 원래 계획에 없어 고민하다가 얻은 아이다. 그러나 만약 그 때 엉뚱한 생각을 했더라면 천추의 한이 될 뻔 했다는 얘기를 입에 달고 살게 할 만큼 우리 부부를 흐믓하게 해주는 소중한 아이다. 그런 순범이가 나라의 부름을 받고 입대하는 날. 만사를 제치고 37사단 훈련소가 있는 증평 ...
국회의원 '살롱'
임종건 2012.05.31
(임종건 한남대 교수) 지난 5월 23일 총공사비 2,200억 원을 들여 준공 개관된 국회 제2 의원회관과 구 의원회관의 리모델링을 둘러싼 예산낭비 논란이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2009년 착공 당시부터 문제가 됐던 이 사안이 그 후 아무런 시정이나 개선됨이 없이 왜 준공이 끝난 시점에서 다시 제기되고 있는 것인가요? ...
저, 국회에 들어갑니다
유은영 2012.05.30
홍문종 국회의원 드디어 19대 국회 임기 시작입니다. 등원을 앞두고 19대 국회의원으로서의 소명을 되새기는 이 순간, 만감이 교차합니다. 8년 만에 복귀한 정치 무대인만큼 의욕과 기대감도 남다릅니다. 돌아보면 결코 짧지 않은 유배의 시간이었습니다. 언제 다 지날까 싶어 고민도 많았는데 저로 하여금 유배의 무게를 ...
김두관 지사의 처신
이기명 2012.05.29
(이기명 시사평론가) 이런 경우를 뭐라고 표현해야 할까. 요즘 말로 ‘떴다’고 해야 할까. 아니면 구설수에 올랐다고 할까. 흔히 떴다고 하면 스타를 연상한다. 구설수라고 하면 억울하게 당한다는 의미다. 누가 뜨고 누가 구설수에 오른 것일까. 바로 김두관 경남지사다. 김두관 지사라고 하면 ‘리틀 노무현’이라고 부르기 ...
김능환대법관, 자랑스런 판결을 썼다.
전용혁 기자 2012.05.28
(이기문 변호사) 김능환 대법관이 5. 24. 일제시대 때 일본 미쓰비시중공업과 신일본제철(옛 일본제철)에 강제 징용됐던 한국인 피해자와 유족 10여명이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두 일본 기업이 피해자들에게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을 했다. 3년3개월간 심리하고 고민하던 끝에 내린 판결이다.   일본 ...
김재철 MBC사장이 산책(?)밖에 할 수없는 '이유'
전병헌 2012.05.24
(전병헌 국회의원) 정통시사주간지 '시사인'의 지난호를 뒤적이다보니, 공원에서 헤매이고 있는 김재철 MBC사장의 모습이 보입니다. "저는 김재철이 아닙니다"라고 외치는 공영방송 MBC의 사장. J씨와의 각종추문, 2년간 7억원의 법인카드를 개인적으로 유용한 부정한 사장. 김재철 사장이 왜 호텔로만 법인카드를 들고, 명 ...
수출입기업 AEO에 주목할때
주영섭 2012.05.23
(주영섭 관세청장) 21일 한국과 중국의 비관세 장벽 제거를 위한 작업이 본격 시작됐다. 양국 관세청은 이날부터 중국 텐진과 우한에서 양국 수출입 안전 인증업체(AEO. 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상호인정(MRA.Mutual Recognition Arrangement)을 위한 합동심사를 ...
파토스(pathos)
홍문종 2012.05.22
홍문종 경민대학 총장 슬픔은 인간생존의 근본이라고 할 만큼 인간 심리에서 가장 원초적 부분이다. 역동성에도 불구하고 숨겨져야 하는 아이러니 때문인지 대부분의 인간이 비극적 서사에 이끌리는 풍경은 결코 낯설지 않다. 가슴 애려하면서도 은근히 슬픔을 즐기는 이중성을 통해 카타르시스를 얻는 것도 드물지 않다. ...
동성결혼, 어떻게 보아야 하나?
이기문 2012.05.21
(이기문 변호사) 때 아닌 동성결혼을 합법화 할 것인지가 미국에서 논쟁꺼리로 떠 올랐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동성결혼 지지 입장을 밝히면서 부터다. 당장 보수적인 사고를 하고 있는 기독교계를 비롯하여 보수그룹들이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속속 철회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왜 동성결혼을 지지한다고 ...
전여옥 표절, 문대성보다 더 충격인 이유
하재근 2012.05.20
(하재근 문화평론가) 전여옥 의원의 <일본은 없다>가 표절이라고 대법원이 최종 판결을 내렸다. 충격이다. 문대성을 비롯한 학위논문 표절인 경우에는 본인의 양심을 저버린 것과, 우리나라 학문질서를 문란케 했다는 죄가 있다. 전여옥의 표절은 그것과 다른 것이, ‘살아있는 특정한 피해자’가 있기 때문이다. 학위논문 ...
19대 원구성과 함께 언론청문회 반드시 열려야 할 것
전병헌 2012.05.17
(전병헌 국회의원) 민주통합당 뿐 아니라 많은 국민들이 지난9일자 MBC뉴스데스크를 보고 경악했다. 100일이 넘게 이어지는 MBC파업사태를 논의하기 위해 MBC를 방문한 민주통합당 국회의원을 일방적으로 ‘폭도’로 묘사한 행태는 언론의 금도를 넘어선 것이었다. 왜 MBC노조가 파업을 하고 있으며, 왜 MB ...
전체 학생들의 학력 높아지도록 앞장
최창식 2012.05.16
(최창식 서울 중구청장) 서울시의 도시개발이나 학교 지원 등이 강남으로 몰리면서 상대적으로 중구 등 도심지역은 쇠락해졌다. 그 결과 70년대 중반 28만명에 달하던 중구 인구는 90년대 후반 12만명까지 줄어들었다. 하지만 활발한 주택재개발과 도심재개발로 인구가 14만명까지 늘어났다. 중구내 학교시설에 대한 지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