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전통한의약웰니스 관광 첫선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12-07 0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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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개발 팔걷어
▲ 이번에 새로 개발된 ‘동대문구 테마별 관광’ 코스에 참여한 노인들이 지게와 절구 등의 전통 농기구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제공=동대문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지역의 주요 관광명소를 도보로 돌아보는 프로그램인 ‘동대문구 테마별 관광’의 코스 개발을 위해 총 3차례에 걸쳐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6일 구에 따르면 이번 코스 개발은 코리아헤리티지센터에 위탁해 진행한 것으로 ▲선농단(사적 제436호)과 선농단역사문화관 ▲서울약령시 ▲서울한방진흥센터 등 동대문구의 풍부한 한방 관련 인프라를 잇는 ‘전통한의약웰니스 관광’ 코스로 구성됐다.

이번 시범운영에는 총 58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선농단역사문화관과 서울약령시에서 ▲탁본 체험 ▲한복 체험 ▲전통 농기구 체험 및 설렁탕 시식 ▲한약재 알아보기 등의 활동에 참여하고,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는 ▲한방 향주머니·석고방향제 만들기 ▲한방 천연팩과 허브 온열찜 등을 체험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구는 시범운영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프로그램 만족도 평가를 토대로, 코스의 장·단점을 분석한 뒤 오는 2019년 상반기 중으로 코스 재정비를 마무리하고, 구의 대표적 도보관광 프로그램인 ‘동대문구 테마별 관광’의 코스 중 하나로 추가해 운영할 예정이다.

유덕열 구청장은 “새로 개발된 코스는 웰빙을 넘어 웰니스를 추구하는 현대인에게 한방을 제대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즐거움이 있는 관광 코스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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