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검사는 5개 자치구와 협조해 광주지역 식용란 수집판매업소 및 마트 등에서 무작위로 수거한 60건의 계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살충제 33종과 동물용 항생제 17종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해 8~9월 실시한 63건의 유통계란 살충제 검사에서도 모두 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현재 광주시는 국민 다소비 식품인 계란으로 인한 식품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생산단계인 산란계 농장의 살충제 농약검사와 살모넬라 등 미생물 검사를 연 2회에서 6회로 강화해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내년 2월부터는 축산물위생관리법 강화로 소비자가 더 안심하고 달걀을 구입할 수 있도록 계란 껍데기에 산란일자 표기가 의무화된다.
이에 따라 소비자가 계란 껍데기만 봐도‘산란일(닭이 알을 낳은 날짜)’과‘생산자 고유번호’, ‘사육 환경’을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표기숫자가 현행 6자리에서 10자리로 늘어난다.
김용환 동물위생시험소장은“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생산단계부터 철저히 검사해 불량한 계란이 유통되지 않도록 하겠다”며“생산농가에서도 안전한 약품사용을 준수하고 올해부터 시행된 식용란 수집판매업소 영업자의 반기별 유통 식용란 검사를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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