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노후시설물 붕괴 사전감지 경보시스템 시범사업 실시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11-30 08: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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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활용 안전사고 방지시스템 시범 추진
공동주택·교량등 21곳에 감지센서 내달까지 부착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노후시설물 붕괴 사전감지 경보 시스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27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후시설물, 대형 공사현장 등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실시된다.

노후 시설물 붕괴 사전감지 경보시스템은 구가 스마트 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내 전구역에 설치한 사물인터넷(IoT) 전용 로라(LoRa)망과 건물 벽면에 부착한 감지 센서를 이용해 건물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대응하는 것이다.

부착된 센서는 대상물의 진동, 기울기, 온도, 습도 등을 수집해 IoT 서버로 전송한다. 전송된 정보를 통해 변화값이 측정 분석돼 균열·붕괴 등을 예측하며,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연동된다. 연동된 정보는 이상징후 발견시 거주자와 안전관리 담당자 휴대폰(경고음)으로 위기상황을 알려준다.

구는 지어진 지 20년 이상된 공동주택, 지역내 대형 공사장, 교량 등 21곳에 이 감지센서 100개를 오는 12월까지 부착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2일 (주)이노온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주)이노온 박태림 대표, 정보통신기술 진흥센터 관계자, 동아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구로구와 (주)이노온은 지능형 디바이스 공공분야 확대를 위해 상호협력 체제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구는 향후 U-구로통합안전센터, 112·119 종합상황실 등과 연계하는 통합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시범사업 장단점 분석을 통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IoT 기술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주민들이 살기 좋은 안전도시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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