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암사길에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11-22 00:0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850m 구간··· 차량속도 30km/h로 제한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주민들의 보행안전 강화를 위해 암사동 암사길(올림픽로98길~고덕로28길) 이면도로 구간을 '보행자 우선도로'로 조성했다.

21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개선된 암사길은 암사1동을 동서방향으로 연결하는 폭 8~10m, 도로연장 약 850m 구간의 생활권 이면도로이자 차량 및 보행자의 통행량이 많아 교통사고의 위험이 컸던 곳으로 구는 주민들의 보행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암사길 보행자 우선도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보행자 우선 도로로 조성된 암사길은 ‘강동의 사계절’을 콘셉트로 조성됐다.

구간별로 봄·여름·가을·겨울의 이야기로 보행디자인을 도출해 보행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암사길 전구간의 차량 통행속도를 30km/h로 제한했다. 또 곳곳에 통행속도를 제한하는 노면표지 및 교통안전표지판 등 교통안전시설물도 설치했다.

이정훈 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인근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외에도 천호공원 주변 천중로12길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 한산초등학교 주변 스쿨존 보행안심 특화거리 조성, 어린이·노인보호구역 개선 등 교통약자를 포함한 보행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