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공동주택 붕괴 옹벽 재건축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11-20 22:4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추가피해 예방 일환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최근 집중호후로 인해 붕괴된 옹벽의 재건축을 추진, 추가붕괴 문제를 말끔히 해결했다.

20일 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5월17일 집중호우로 인해 신사동 1-151번지에서 주택 담장과 축대 일부가 무너지는 재난이 발생하자, 긴급히 이곳을 '은평구 재난위험시설물'로 지정해 관리했다.

이후 축대 추가붕괴 방지를 위한 방수포 설치, 인근 다가구 주택과 경계담장 전도에 의한 피해 방지를 위해 합판을 지하주택 발코니 창문에 설치했다.

또한 구조기술사의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해 건축물 안전성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고, 인근 다가구주택 잔여 위험 담장 철거·보완조치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구는 담장 상부 보호천막 추가 설치, 안전지지대 5곳 설치 등을 실시했으며, 여름철 폭우, 태풍 전·후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구청과 신사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추가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 왔다.

특히 공사 중 붕괴된 옹벽 재건축을 두고 연립주택과 유치원 간 갈등이 있었으나 구청의 수십차례에 걸친 협의 중재로 이번에 공동주택을 철거 재건축을 추진함으로써 재난위험시설물이 완전 해소됐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번 재건축 추진은 재난 발생 이후 신속히 대응체계를 구축한 구청의 노력과 연립주택과 유치원의 양보와 협의로 맺은 결실이다. 앞으로도 재난피해 예방에 철저할 것이며 구민의 안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