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모든 등·하굣길 금연거리로 지정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11-12 14: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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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학로 52곳등 57곳서 확대 시행
LED·로고젝터 표지판 내달까지 설치 완료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학생들의 간접흡연 차단을 위해 지역내 모든 통학로를 금연거리로 지정하고, LED·로고젝터 금연안내 표지판을 설치한다.

구는 올해 안으로 지역내 초·중·고교 통학로 52곳과 간접흡연 민원 다발지역 5곳 등 총 57곳을 금연거리로 지정할 계획이다.

특히 보행자의 간접흡연 피해가 심하거나 민원제기 건수가 많은 오류동역 광장, 신도림역 남측 출구, 구로도서관 주변 등도 이번 금연거리 추가 지정에 포함된다.

이와 함께 구는 주민들이 금연구역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금연 안내 표지판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유동인구가 많은 공원과 광장 등을 중심으로 로고젝터 20개와 LED 표지판 48개를 오는 12월까지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로고젝터는 벽면이나 바닥에 특정한 문구나 이미지를 현출하는 장치로 특히 간접흡연의 피해가 심한 심야시간대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파손되거나 식별이 어려워진 금연안내 바닥스티커를 교체하는 작업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금연거리 확대 시행이 공공장소에서 흡연을 삼가는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담배 연기 없이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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