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22년까지 수소차 3000대 보급

전용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10-25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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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소 4곳 추가 건립

[시민일보=전용혁 기자] 서울시가 2021년까지 수소충전소를 기존 2곳외에 신규 4곳 추가 건립을 추진하고 2022년까지 수소차 3000대 보급을 목표로 하는 ‘수소차 선도도시, 서울’ 정책을 추진한다.

수소차 내연기관차와 달리 엔진이 없어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을 뿐 아니라 공기정화기능이 있어 공기 중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수소 충전 인프라는 엄격한 입지규제 및 운반 차량의 도심통행 제한, 시민들의 막연한 폭발 불안감으로 인해 그간 부지 확보에 어려움이 많았다.

시는 2021년까지 권역별 총 6개 수소 충전시설을 구축, 운영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수소차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2022년까지 정부 목표(1만6000대)의 약 19%인 3000대의 수소차를 보급, 서울을 수소차 선도도시로 만들어 가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2019년은 차량 제작사인 현대자동차(주)가 우선 투자해 강서공영차고지에 충전소(1일 약 84대 충전 가능)를 구축하고, 환경ㆍ교통시설 등 적정부지를 발굴, 2021년까지 1곳을 추가 건립해 증가하는 수소차 수요에 적극 부응해 나갈 계획이다.

2020년은 시에서 고덕차량기지에 충전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2021년까지 정부와 협력해 진관공영차고지 확장부지에 충전시설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2월 설립 예정인 SPC(특수목적법인)에서 민간투자를 통해 권역별로 수소 충전인프라를 추가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같은 수소충전시설의 신속한 설치를 위해 도시계획시설 변경, 설계ㆍ기술 검토 등 행정 및 기술절차를 병행 추진하고, 정부, 차량 제작사 등과 부지 발굴, 설치재원확보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현재 운영 중에 있는 상암 수소스테이션의 충전 능력을 향상시켜 수소차 이용 시민 편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아직은 걸음마 단계인 수소차 보급도 충전시설 확충과 연계하여 대폭 확대한다.

현재 보급된 수소차는 33대로 전국 보급대수(301대)의 10% 수준이나, 2021년까지 1200대, 2022년까지 3000대까지 보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재 수소차 구매보조금을 전국 최고 수준인 3500만원(차량가액의 약 50%)를 지원하고 있는 바 2019년에도 구매 보조금을 현 수준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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